인권유린과 거주인 사망사건 은폐 의혹 등으로 검찰 수사를 받는 대구시립희망원이 지자체 지원금을 조직적으로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<br /><br />대구지방검찰청은 희망원이 식자재 납품 업체 2곳과 거래 금액을 과다 계상하는 방법으로 비자금을 조성했고, 부풀린 시설 운영비를 대구시 지원금으로 충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검찰은 비자금 조성 증거 확보 등을 위해 지난 10월 말 식자재 납품 업체 2곳을 압수수색 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앞서 검찰은 횡령과 인권침해 등의 혐의로 시설 관계자 등 2명을 구속해 수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허성준 [hsjk23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6122614173170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